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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명점] 박OO회원님의 리얼스토리
작성자 휘트니스피플 (ip:)
  • 작성일 2017-02-0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155
평점 0점

세션:20회,지방:51.9→41.5kg,체지방:15.3→8.4kg,근육량:33.7→30.7kg
담당트레이너: 박기정 트레이너













안녕하세요, 피플 휘트니스 회원 여러분!

얼마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기념으로 바디 프로필까지 찍은 광명지점 박세은 회원입니다.

불과 몇 개월전만 해도 살이 쪄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던 제가

이렇게 다이어트 후기를 쓰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사실 저는 30대 중반, 결혼 전까지 항상 45kg 이내로 잘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였어요



키가 좀 작긴 하지만 그래도 성인 남자보다

더 먹성이 좋은데도 말라서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죠.


하지만 나이는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결혼 하고 몸도 중년에 들어서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먹는게 다 살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처녀적만 생각하면서 ‘나야 언제든 뺄 수 있어. 난 원래 잘 안찌잖아’

이런 안이한 생각으로 몇 년을 보냈습니다.

바쁘단 핑계로 운동도 전혀 안하고 근무가 외근직에서

내근직으로 바뀐탓도 있습니다만 사실은 오만한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렇게 마흔살, 불혹이 되고 나니 53kg까지 몸이 불어서

볼살에 눈,,입이 파묻히고


특히, 허벅지 살이 급격히 쪄서 66싸이즈 스커트의 실밥이 터질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20대에 제가 거울을 보고

찍은 허리 사진 (사진3)을 보고 “이거 너 아니지?” 라고 놀리더군요.

얼굴이 안나오긴 했지만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라

제가 20대에는 42kg도 안나갈 정도로 말랐다는걸 아는데도

지금 보니 그 당시의 한줌밖에 안되는 허리가 믿겨지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웃으면서 나 맞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울컥 했어요.

과거의 말랐던 나는 어디로 가고 애도 안낳았는데

푹 퍼진 아줌마가 거울속에서 고무줄 바지를 입고 서 있었습니다.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집 근처 피플 휘트니스에 등록을 했습니다.

일주일을 매일 가니 1kg정도 빠졌지만 운동 후 입맛이 더 좋아져서

밥을 더 많이 먹게 되는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식사량을 줄어야 하는데 40년 동안 먹던 습관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고 내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차에 피플 휘트니스에서 PT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한번도 PT를 받아본 적이 없지만 45kg까지 빼주겠다는 말씀에

속는 셈 치고 20회를 등록했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였지만 지금 관리를 안하면 앞으로는

더 힘들거 같아서 ‘돈 아까워서라도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PT를 시작했죠.


 


8월 초부터 주 1~2회씩 받는데 PT 선생님과

날짜는 조정 가능하고 일이 생기면 하루 전에만

미리 말씀드리면 되니깐 마음이 편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인바디 체크하고 PT 선생님께서

그날그날 집중적으로 운동할 부분을 친절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PT 선생님이 시범 보여주시는걸 보면

하나도 힘들어 보이진 않는데 수년동안 숨쉬기 운동만 한 저는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오는 혹독한 시간들이였습니다.

힘들어도 자세라도 제대로 잡히면 천천히 해보겠는데

자세는 엉망이고, 몸도 고되고, 가르쳐 주는 PT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최선을 다 해서 가르쳐 주시는데도 잘 안되니

PT 선생님 보기 민망해서 한두번은 도망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물과 공기 빼고 먹는거 다 사진찍어 보내라는 말씀에도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물론 먹고도 안먹은척 사진 안보내면 되지만

어차피 인바디 체크할 때 다 들키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내장지방이 ‘경계’에 가까울 정도로 심했기 때문에

내 자신을 위해서 식단을 속이지 말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 2주 정도는 아침, 저녁만 PT 선생님께서 주신

식단대로 먹고 점심은 밥의 양을 줄이는 식으로 시작했습니다.


2주 정도가 지나서는 점심에 밥 2/3 공기와 닭가슴살에

김치나 깻잎을 싸서 먹는 정도로 했고 커피도

아메리카노로 바꿨습니다.


다이어트 하기 전에는 아메리카노는 줘도 안먹었거든요.

달달한 믹스 커피만 찾았고, 쓰디쓴 아메리카노는

왜 먹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하지만 커피도 바꾸라는 말씀에

할 수 없이 바꿨는데 이제는 믹스 커피가 텁텁할 정도로

입맛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주말 한끼는 일반식으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주말 이틀 내내 모임에 나가 잘 먹으니

일주일 내내 노력한게 월요일이면 수포로 돌아가버리기 일쑤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그 뒤로는 모임에 나갈때도

제 도시락(닭가슴살과 야채등)을 싸가지고 다녔습니다.


 


절대 빠질거 같지 않던 허벅지 살이 빠지고

체중계 눈금 49kg을 찍고 환호성을 지르던 날,

센터 입구의 배너 글씨가 갑자기 눈에 들어왔습니다.


[당신은 왜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갑자기 머리를 한 대 맞은 듯 했습니다.

‘저 배너속의 일반 회원들도 다 하는데

왜 나는 안된다고 생각했을까? 나도 할 수 있을까?

나도 저렇게 멋진 포즈로 배를 드러내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용기를 내어 PT 선생님께 촬영을 하고 싶다고

고백 아닌 고백을 하자 말릴 줄 알았던

선생님께서 용기를 주시며 할 수 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나이 마흔에 저렇게 배를 다 드러내놓고 사진 찍으면 남들이 흉보지 않을까,

내가 저렇게 복근을 만들 수 있을까, 센터 선생님들이 웃지는 않을까...

이런 염려는 다 기우였습니다. 담당 PT 선생님은 물론,

안내 데스크의 실장님까지도 응원을 해주셔서 더욱 힘이 났습니다.


 


일단 촬영하겠다고 계약금을 입금하고 나니

매일 30분씩이라도 들려서 윗몸일으키기라도

몇십개 하고 집에 가는등 긴장을 놓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도 닭 가슴살에 현미밥 조금과 야채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위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렇게 석달 정도 노력하자 몸무게는 당초 목표보다

더 빠진 43.8kg까지 내려갔고 군살이 싹 빠져나가

잔근육이 살짝살짝 드러나는 배를 보니 제 몸이지만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66싸이즈 스커트가 터질듯하여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44싸이즈의 스커트가 몸에 맞고 어떤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보정이 필요 없는 날씬만 몸이 되었습니다.

(살이 빠지면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착시 효과도 있더군요^^)


 


만약 촬영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그쯤에서 그만 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남겨 놓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꼭 촬영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이왕이면 비싼 비용 들여서

촬영하는데 후회 없도록 최대한 몸을 만들자고 이를 악물었습니다.


 


몸무게가 44kg 이하로 내려간 뒤로는 유산소 운동은 잠시 멈추고

근육 운동과 복부 운동에 전념했습니다.

절대 안 빠질거 같은 부위도 운동법이 다 있더라구요.

특히 여자들이 겨드랑이와 가슴 사이에 살이 뭉치는데

그곳의 살을 빼는 운동은 효과가 탁월했습니다.


 


전에도 물론 헬스클럽에서 운동은 했지만

혼자 조용히 달리기만 하다가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많은 헬스 기구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솔직히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PT 선생님을 만나고 나니 그 동안은 몰라서 사용하지 못했던 기구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필요한 부분별로 운동을 하니

운동이 재미있어 졌습니다. PT 받는 50분이 금방 갔습니다.

 ‘이래서 PT 선생님한테 배우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무작정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식단대로 먹으면서

매일 내게 필요한 운동을 하니 촬영일 즈음에는 처녀적보다

더 균형잡히고 아름다운 몸으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휘트니스피플을 처음 찾았을 때는 53kg이 조금 넘었는데

촬영일에는 41kg까지 뺐으니 넉달동안 12kg이 빠진것입니다.

혼 전에 마른건 앞뒤 구별도 안될 정도로 볼품이 없었는데

운동을 겸해서 다이어트를 하니 얼굴에 생기가 돌고 항상 활력이 넘쳤어요.


 


그렇게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여 드디어

12 3! 기다리던 촬영일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헬스 클럽에서는 한번도 내놓지 않았던 복근을

마음껏 내놓고 신나게 촬영을 했습니다.

뒷모습 상반신 누드까지 찍는등 몇 개월 전만 해도

꿈도 못꾸었던 일이 현실이 되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회원 여러분! 마흔살의 저도 해냈습니다.


의지가 약해서 중도 포기하는 일이 많던 제가

센터의 꼼꼼한 관리, 정성을 다해서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PT 선생님 덕에

연예인이나 찍는 줄 알았던 바디 프로필을 찍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특히 안내 데스크의 실장님과 여직원분 항상 밝고 친절한 미소로

맞이해 주셔서 센타 가는게 더 즐거웠습니다. 한번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나이가 많아도, 허벅지가 두꺼워도, 의지가 약해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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